작성일 : 11-03-18 21:55
본교 김형식 교수(국제협력학과), 한국인 첫 UN 장애인권리위원 피선
 글쓴이 : KU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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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국제대학원 김형식 교수가 1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실시된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
(Committee on the Rights of Persons with Disabilities)위원 선거에서 당선됐다.
장애인권리위는 18명의 장애인 권리 전문가로 구성되며, 장애인권리협약 당사국 보고서 심사, 당사국에 대한 제안 및 권고 등의 활동을 통해 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감독하는 유엔 인권협약 감독기구로 이 위원회에 한국 후보가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김 교수는 12명의 위원을 선출하는 선거에 23명이 입후보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상위권으로 당선됐다고 유엔주재 한국 대표부 측은 밝혔다.
김 교수는 세계 재활협회 한국 지부 회장,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성안회의 한국 측 NGO 대표 등으로 활동해왔다.
한국은 이 협약에 2008년 12월 가입했으며, 현재 가입 당사국은 총 90개국에 이른다.
유엔 인권협약 감독기구에 한국인이 진출한 것은 지난 4월 신혜수 이화여대 겸임교수가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권리위원 당선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이며, 이양희 성균관대 교수가 아동권리위 위원장, 정진성 서울대 교수가 인권위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유엔본부=연합뉴스) 김현재 특파원 kn0209@yna.co.kr